남산서울타워의 파사드(T1~T7) 남산서울타워는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높이 236미터에 달하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방송용 송신탑 겸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탑의 용도로 쓰인다. 90만평의 넓고 쾌적한 남산 위에 솟아 있는 남산서울타워는 그 높이가 해발 480미터에 달해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원래 남산서울타워 자리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신궁이, 그 아래는 봉수대가 있었다. 이곳에 1961년 전파 송신을 위해 75m 높이의 탑을 세웠고 이어 봉수대 근처에도 탑을 세웠다. 그것을 1969년 종합 송신소 건설 계획을 세우고 1970년에 장종률 건축가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1971년 12월3일에 완공했다. 당시 동양방송, 동아방송, 문화방송이 합작 투자를 했고 그때만 해도 전망대는 갖춰지지 않았다. 완공 후 소유권이 체신부, 체신공제조합을 거쳐 현재는 YTN으로 넘어갔다.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 문화 공간, 식당가, 전망대 등이 들어섰다. 현재 남산서울타워는 상부층(5F~T7)은 송전탑, 전망대, 식당으로 구성되어있는 N서울타워, 하부층(L~4F)는 2015년에 리모델링 증축된 복합문화공간인 서울타워플라자로 이루어져있다.
남산서울타워의 T1, T2 T5에 있는 전망대를 가지 않고도 N테라스에서 충분히 무료로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원통형과 직선의 모습이 기하학적으로 조화롭게 구성되어있다.
5F에서 4F로 내려가는길 방문자에게 건물의 내부인듯하면서 외부인듯하는 경험을 주는 드는 공간이다.
T5 남산타워 전망대 T1층이나 5F에 있는 매표소를 통해 티켓을 구매 후에 올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자는 도넛 형태의 공간을 360도를 돌아 서울의 전경을 다 볼 수 있다. 덕분에 그렇게 넓지 않은 공간임에도 야외에 떠있는 듯한 경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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