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1 _ 빛의 공간 스터디(LIGHT MATTERS) 선례조사를 통해 전시공간에서 빛이 공간구성에 어떠한 구조와 형태, 재료, 색상을 통해 유입되고 그 공간을 특성화하는지 분석을 통해 이해하고, 표현한다. 선례 프로젝트에서 살펴본 빛의 공간을 재해석하여, 개념 및 주제를 설정하여, 빛의 공간에 대한 개념 모형을 제작하여 3차원으로 표현한다.
메세나 미술 갤러리는 Naf architect & design 팀의 테츠야 나카조노의 작품이다. 메세나 미술갤러리는 히로시마의 시골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건물들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주변 주택의 벽의 색과 비슷한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건물외의 공간에는 녹지를 조성하여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메세나 미술갤러리는 삼각형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건축물 이다. 실제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삼각기둥 여러개를 이어붙인 뒤 천장을 가운데가 높게끔 깎아내고, 1층의 모서리 부분을 삼각형의 형태로, 2층의 모서리 부분을 땅과 수직으로 깎아내어 빛과 바람의 흐름이 자유롭도록 만들었다. 또한 맨 위의 천장에 유리를 사용하여 천장에서 들어온 빛이 건물 내부로 퍼지게 만들었다. 이 건축물이 세워진 사이트는 정말 가로등 빛이 하나 없는 시골이다. 그래서 건축가인 테츠야 나카조노는 이 건축물에서 나오는 인공조명이 건물 내부에만이 아니라 마을 전체로 은은하게 퍼져 나가도록 했다. 건물 벽 여러 군데에 해바라기 모양의 구멍을 뚫고 꼭대기의 유리창과 1층의 삼각형 모양으로 뚫린 벽체에서 빛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세나 미술 갤러리는 344.57미터제곱의 부지에 세워졌다. 건축 면적은 99.55미터제곱이고, 연면적은 191.24미터제곱이다. 건물이 세워지지 않은 자리에는 녹지와 주차장이 채워넣어져 있다. 지붕의 평면도를 보시면 꽤 많은 면적이 유리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안에 보이는 조명이 표현되어 있는것도 알 수 있다. 그렇기 설계하였기 때문에 낮에는 밖에서 자연광이 자연스럽게 건물 내부로 들어오고, 밤에는 실내의 인공 조명이 밖으로 퍼져나간다. 또한 자연광이 지붕 천장의 유리면적보다 넓은 면적의 1층 천장의 유리와 나무 부분으로 더욱 넓게 퍼져 들어오게끔 설계되었다. 1층은 3미터, 2층은 7.2미터로 2층 건물 치고는 상당히 높은, 특히 2층은 아주 높은 높이를 자랑한다. 그리고 입면도는 이 건축물이 삼격형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벽면의 무늬를 잘 표현한것이 보여진다. 1층은 인포메이션이 되는 부분과 홀이 되는 부분으로 나뉘어져있다. 바닥이 나무로 되어있어 바깥의 녹지와 이어져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2층에서도 높은 층고를 느낄 수 있고, 1층과는 다르게 콘크리트 바닥을 사용하여 차가운 느낌을 준다. 나는 이 건축물에서의 키워드를 벽면의 무늬라고 생각했다. 이 건축물은 밤에 마을 전체를 밝게 빛내어 주는데 해바라기 모양으로 나오는 빛이 밝은 빛에 더 밝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밝은 느낌이 아니라 '긍정적이다' 라는 뜻의 밝다라는 느낌으로 해석하면 될 듯 싶다.
아이소핑크 모형 9x9x9 cm^3의 아이소핑크 정육면체를 가지고 매스 스터디를 했다.
모형 사진. 각각의 구멍에서 들어온 빛이 안쪽의 반대편 벽면에 비춰져 만들어내는 패턴을 중요시하며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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