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큐브를 높이를 기준으로 5등분하여 두진스큐브의 원리를 이용한 변형을 주었고, 변형을 준 것과 주지 않은 것을 교차로 쌓아 각 큐브를 만들었다.
이후 변화된 세 개의 큐브를 'ㄱ'자로 배치한 뒤, 1칸씩 낮아지도록 하여 위와 같은 형태로 만들었다.
이를 면 모델로 발전시킨것이다.
변형을 주기 위해 5등분 했던 각 층들의 내부를 비워 테두리만 남게 하였고, 이로 인해 벽면에 구멍이 생기게 되어 내부로 빛이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모형의 후면에도 같은 형태의 변형이 일어났지만 일부 면을 다르게 배치하여 가장 높은 큐브에는 빛이 많이 들어가고, 가장 낮은 큐브에는 빛이 적게 들어가도록 하였다.
또한 가장 높이 위치한 큐브에는 크게 오프닝을 만들어 외부에서도 내부 공간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반복된 패턴을 가진 층을 쌓아 올려 만들었기 때문에 빛을 받으면 위와 같은 기하학적 형태를 가진 그림자가 생기게 된다.
각 면은 다른 각도로 빛을 받아 각기 다른 밝기로 음영이 생기게 된다.
내부의 모습은 위와 같다.
옆면에 생긴 구멍으로 빛이 들어오게 되고, 이는 내부를 직접 비추거나 돌출된 면에 반사되어 간접적으로 들어오게 된다.
도면은 위와 같다.
큐브간의 연결부에는 1m의 높이차이가 생기지만, 이를 계단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