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100 모형에 대한 내용이다.
큐브 1개와 큐브 0.5개를 각각 반으로 자른 뒤, 평면 상에서 붙여 높이가 다른 직육면체를 만들었다.
(더 높은 것: 2500, 더 낮은 것: 1250)
직육면체의 대각선을 기준으로 잘라 나온 2개의 삼각기둥을 평행이동하여 반대면에 붙였다.
높이가 높은 것이 아래로, 높이가 낮은 것이 위로 가게 쌓았다. 그리고 남은 큐브 1.5개로 이 과정을 반복했다.
(높이: 2500+1250 = 3750)
두 개의 모형을 겹치게 쌓은 후, 위의 놓인 모형을 x축 방향으로 2500만큼 이동시켜 붙였다.
*원래는 2500의 높이로 3개를 쌓으려 했다. 그러나 슬래브(5T 우드락 3개를 겹친 길이를 실제 비율로 계산)를 생각해보니까 내부 높이가 더 낮아졌고, 사람 한 명이 활동하기에 너무 불편한 공간이 생겼다. 그래서 3750 높이 두 개를 쌓는 방식으로 바꿨다. 그래서 과정도 이전에 비해 더 복잡해졌다.
다음은 1:50 모형에 대한 내용이다.
1층 부분을 보면, 네 면 중 두 면은 크게 구멍을 뚫어 개방감을 줬다. 그리고 긴 벽면에는 계단을 두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했고, 또한 맨 오른쪽 끝에는 문 두 개 크기(1800*2000)로 구멍을 뚫었다.
2층은 1층과 비슷한 구성이다. 그러나 방향이 원점에 대칭이동한 느낌으로 바뀌게 했다. 2층의 긴 벽면에도 문 두 개 크기로 구멍을 뚫어, 옥상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앞과 뒤에서 찍은 사진만으로는 이 모형이 갖는 느낌을 보여주는데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넣었다. 전체적인 형태, 옥상 공간, 2층에 가려지는 1층 공간, 그림자 등을 더 잘 볼 수 있다.
차례대로 평면도(1F), 평면도(2F), 입면도(정면)이다. 평면도에서는 기존의 직사각형에 의해 대각선의 치수가 결정되는 걸 알 수 있다. 또 입면도에서는 슬래브가 형성되는 위치를 살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