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면체 3개를 결합, 중첩, 분해, 변형하여 공간을 만든다. 아이소핑크 큐브 50mm, 50mm, 50mm를 사용하여 매스모델을 만들어 외부를 설정하고, 라이노와 우드락을 이용해 면모델을 만들어 내부를 본다.
단위체 구성요소와 만들어진 4개의 단위체이다. 50 50 50 정육면체 아이소핑크 하나를 두 조각으로 나눠서 여러 방식으로 붙여서 한 단위체를 만들었다.단위체가 3개가 모여 한 집합체가 된다.
단위체 구성요소인 사다리꼴과 직각 삼각형을 결합하여 만든 단위체1이다. 여러 방식이 있지만, 단위체1만 대표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맨 왼쪽 사진은 단위체 1개를 나타낸 것이며, 나머지는 단위체1을 여러 방법으로 배치한 것이다.
위의 두 사진은 단위체 구성요소를 여러방법으로 결합하여 단위체를 만들고, 또 그 단위체 3개를 여러 방식으로 조합해서 만든 스터디 모델이다. 오른쪽 사진은 높이를 다르게 설정한 것인데, 높이 차이를 둔 이유는 입구로부터 멀어질수록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하기 위한 의도이다. 위의 단위체로 만든 스터디 모델은 X, Y축에 비해 Z축은 수직적이며 단조롭다고 생각하여 새로운 단위체를 만들었다.
Z축으로 역동감을 주기 위해 만든 새로운 단위체이다. 단위체1의 사다리꼴 모듈에서 한번 더 직각삼각형 기둥을 쪼개어 만든 단위체이다.
단위체 결합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두 가지를 선정해보았다. 좌측의 모델은 차분하면서도 Z축의 역동성이 약간 느껴지기는 했지만, 더 역동적인 공간을 만들고 싶어 최종적으로 우측의 모델을 선택했다. 최종 모델도 지면에 세울 수 있는 방식은 많았지만, 하늘로 솟아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그것을 공간을 만드는데 활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저런 방식으로 지면에 세웠다. 마치 동물이 달려가는 느낌을 주는 역동적인 모습의 모델이다.
모델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위의 최종 매스 모델을 우드락을 이용해 면모델로 만들었지만, 내부에 지면과 평행한 평면을 설정하기 위해 라이노를 이용하여 변형했다. 첫 번째로는 층을 설정하여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갈 계단을 만들기 위해 더 넓은 평면이 필요했기에 삼각기둥(빨간 부분)을 삽입했다. 두 번째로는 2층으로 설정할 부분을 1층과 평행한 평면(파란 부분)으로 만들기 위해 변형시켰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모델의 측면에서 본 사진, 입구에서 본 사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잘 보이는 사진이다. 측면에서 본 사진은 모델의 역동성이 잘 느껴진다.
모델의 정면에서 본 모습이다. 마치 새가 나무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땅과 하늘을 관찰하며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최종 모델에서 동물의 형상이 생각나는 것은 공간의 기능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1층 평면도이다. 모델의 1층 평면에 길이의 비례가 돋보인다.
단면도이다. 1/50 축적으로 그렸더니 모델이 커서 A3 용지에 거의 꽉 찼다. 대략적인 볼륨을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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