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정육면체에서 도형을 더하는 것이 아닌, 빼는 것만으로 접근해봤습니다. 먼저 사면체 2개를 정육면체의 꼭짓점 기준으로 빼보았습니다. 그 결과 기존의 정육면체의 면의 특성인 정사각형이 아닌, 직각삼각형과 정삼각형으로 이루어진 도형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사면체가 빠진 면인 정삼각형의 중점들을 이어 또다른 정삼각형 2개를 만들고, 그들의 꼭짓점을 선으로 이어 도형을 생성한뒤 뺐습니다. 그 결과 마치 정팔면체와 유사한 도형이 빠진 새로운 모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내부의 공간은 전부 정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입구과 출구가 존재하고 사람 한명이 서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두진스큐브의 원리에 따라 5x5x5 큐브로 만들었더니, 그 입구와 출구가 또 다른 입구와 출구가 연결되는 형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마치 무한의 정팔면체와 유사한 공간들이 생성 되었습니다. 큐브의 엣지는 삼각형으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형상을 보이고 있으며, 어떤 방면에서 보았을때, 정육면체의 특성인 사각형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가시밭이 펼쳐져 있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