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트 ]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비율은 노인의 비율이 높았고 대학교 근처라서 자취하는 20대 학생들의 비율 또한 높았다. 따라서 노부부와 자취하는 학생들이 같이 살 수 있는 주택을 만들게 되었다. 두 연령층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는 정원을 선택하였고 그 이유로 노부부는 직장에서 은퇴하여 정원을 가꾸는게 취미인 사람들로 설정하였고 학생들은 시골에서 올라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 공간 컨셉 ] 첫번째로 정원은 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주변건물들의 높이에 따라 그림자를 고려하여 사다리꼴의 모양으로 빛이 최대로 들어오는 공간을 덜어냈다. 사다리꼴 모양에서 3m 높이로 층을 나누었고 덜어내고 남은 부분은 정원을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반층씩 내리거나 올리는 방식을 활용하여 정원과 정원 사이를 이동할 수 있게하여 산책하는 느낌을 줄 수 있게 하였다.
[ 배치도 ] 북쪽과 남쪽 도로 모두에서 진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변건물과의 관계와 대지 한계선을 확인할 수 있다. 진입로에는 1층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석재 발판을 연결하였다.
[ 평면도 ] 1층에서는 반외부적은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하였다.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는 주자창 문을 제외하고 그냥 뚫려 있으며 나무벽 사이로 바람이 통할 수 있게 하였다. 이 건물의 컨셉을 보여주기위해 1층 부터 정원이 있으며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곳에서 살 수 있는 작은 식물들을 위한 정원이 있다. 2에는 자취방 2개의 침실 공간이 있고 정원을 향해 돌아가는 동선이 있다. 3층에는 자취방의 거실이 있고 가장 오른쪽에 노부부의 침실이 있다. 자취방의 거실 부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첫번째 정원이 존재한다. 4층에는 노부부의 집이 있고 거실에서 볼 수 있는 두번째 정원이 있다. 5층에는 가장 큰 정원이 있고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 단면도 ] 단면에서는 정원의 위치를 각 층마다 어디에 위치하는지 확인 할 수 있게 하였다. 밑의 이미지들을 통해 각각 원룸 2개와 노부부의 집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정원 이미지 ] 왼쪽부터 순서대로 층수에 따른 정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높이가 높아질 수록 정원의 크기는 컨셉에 따라 더 커지며 적극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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