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살기(주거+알파)
휘경동에 위치한 대지에 기본적인 주거와 그 이외의 다른 기능이 합쳐진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 기본 설정
건축주를 설정할 때 각각의 색이 뚜렷한 두 부류를 설정하여 개인에 맞는 공간을 설정하면서도 두 부류의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주거 형태를 만들고자 하였다.
건축주는 서울로 독립한 자매로 설정하였으며, 여러 특징 중 주목했던 점은 서로 친하지만 확연히 차이나는 라이프 스타일과 햇빛에 대한 불호이다.
알파공간은 자매의 취미가 만난 헌책도서관으로 설정하였다. 이 도서관은 자매의 취미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기증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 공간을 통해 이웃간이 소통과 공유를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