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반복과 패턴에서 만든 구조체를 그대로 활용하여 파빌리온을 만들었다.
파빌리온의 정면은 다음과 같다.
사람들이 내부에 들어가 직접 상호작용 할 수는 없지만 파빌리온의 주위를 둘러보고 표면을 만져보며 힘에 의한 변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두 블록은 근본적으로 같은 구조이다. 다만 좌측에는 힘을 받지 않은 형태, 우측에는 위 아래로 힘을 받은 형태의 것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치하여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게끔 하였다.
실제 높이는 좌측의 것이 3.2m, 우측의 것이 2.6m로 사람들의 신장보다 높게 만들어 파빌리온의 중간 높이에서 이를 바라보며 힘의 흐름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음은 차례대로 평면도, 우측면도, 배치도이다.
우측면도의 경우 한 도면에 나타내기 어려워 두 개의 도면으로 나누어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