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자리를 잃어가는 도심 제조업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공간을 제안한다. 중구 산림동 일대는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가로형 집적 단지로 흥미로운 도시 조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산림동의 새로운 가능성이 되어 도심에서 제조업 단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공간이 되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