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1 패널의 맨 위에 단위체를 만드는 과정과 단위체에서 파빌리온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결합방법을 담은 도면을 배치하였습니다. 그 밑 오른쪽에는 최종 완성된 파빌리온의 평면도와 측면 입면도를 배치하였습니다. 평면도와 입면도의 왼쪽에는 저의 파빌리온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각도에서 촬영된 사진이 배치되어있습니다. 그 밑에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파빌리온의 정면도를 배치하였습니다. 저는 파빌리온을 구성하는 단위체로 이전 과제 반복과 패턴에서 사용했던 단위체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저의 단위체는 중심의 x자를 기준으로 한 쪽이 꽃잎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단위체를 가로로 4개, 3개, 4개, 3개 연결하여 이들을 세로로 결합하여 파빌리온을 만들었습니다. 가로로 결합하는 방법은 한 단위체의 꽃잎모양 왼쪽부분과 다른 단위체의 꽃잎모양 오른쪽부분을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세로로 결합하는 방식은 한 단위체의 꽃잎모양의 아래쪽 부분과 다른 단위체의 꽃잎모양의 맞은편부분을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사용한 단위체가 가운데 부분이 가장 높고 네 모서리 부분이 가장 낮기 때문에 단위체들을 결합하여 최종 모형을 만들게 되면 모형의 밑부분에 공간이 생기게 되어 파빌리온의 기능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평면도와 입면도는 모형사진보다 효과적으로 제 파빌리온의 형태를 전달할 수 있어서 포함해보았습니다. 측면 입면도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이 동굴형태의 파빌리온 안을 걸어다니거나 그 안에서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파빌리온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저의 단위체가 한 쪽 면이 꽃잎 모양임을 최대한 살리고자 하였고 왼쪽 파빌리온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파빌리온의 윗부분에 날카로운 느낌의 꽃잎모양이 파도형태로 돋아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의 파빌리온은 방향성을 가지게 되었고 단조로운 느낌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맨 밑에 있는 사진은 파빌리온이 어두운 밤을 등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컬러사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흑백사진으로 바꾸어 배치하였습니다. 저의 파빌리온은 단위체들이 규칙성을 가지고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빛에 의해서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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