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주제인 반복과 패턴에서 사용했던 단위체를 가지고 확장시켜 파빌리온을 만들기로 하였다. 단위체 하나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파빌리온으로 구성할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 고민 끝에 단위체를 면과 면을 이어붙이는 방법을 생각했고, 단순히 붙이는 것이 아니라 일부만 이어붙이는 방법으로 마치 회오리 모양처럼 뻗어나가는 파빌리온을 만들었다. 재료는 칼라 머메이드라는 종이를 사용하였는데, 접혀서 생기는 선의 각진 모습이 이 단위체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단위체는 375x375 크기로 만들었다. 처음 모형을 만들 때 1/50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모형만 봐서는 구조적 안정성도 있었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막상 실제 파빌리온으로 만들어졌으면 안전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고 이를 1/20사이즈로 다시 만들었다. 스케일을 키워 제작하다보니 오른쪽 끝 부분이 견디지 못하고 가라앉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위체를 아래에 하나 더 붙여 하중이 받는 무게를 분산시켜 구조적 안전성을 더하였다.
아래 이미지는 파빌리온을 우측과 좌측 하단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알려주기 위해 넣었다.
아래 보이는 이미지는 대표 패널이다. 패널에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사람들의 시선에서 바라보았을 때 찍은 사진을 왼쪽 윗 상단에 4개의 사진으로 넣어 알 수 있게 하였다. 이 파빌리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시각에서 바라봤을 때 형태가 다 다르다는 것이다. 이를 오른쪽 상단에 4개의 이미지를 넣어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가운데 있는 이미지는 파빌리온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실제 사람과 개 실루엣을 넣어 실제 스케일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하였다.
도면의 스케일은 1/50으로 그렸다. 순서대로 평면도, 정면도, 우측면도, 좌측면도이다.
아래 도면은 pdf 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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