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건축에 있어서는 상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기독교에서 중요시 여기는 숫자 7을 형상화하여 상징성을 나타나고자 하였습니다. 숫자 7을 해석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오픈된 공간보다는 미로와 같은 공간에서 사람이 압도당하며 신성함을 느낀다고 생각하여 레이어의 방식으로 접근하였습니다.
배치와 입면에 있어서는 각각 다른 경사면에 7개의 레이어가 배치되어 자연스럽게 입면을 형성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저 건물은 무슨 건물이지?" 라는 궁금증을 유발시키고자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