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모형은 90mm×90mm 켄트지로 만든 단위체 51개로 만들었다, 중심부에는 단위체를 4개씩 연결해 만든 준단위체 3개를 이어 붙여 축을 만들고 나머지로 휘감아 올려 3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모형을 만들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연물 중에서 돌이나 바위의 거친 질감을 드러낼 수 있는 패턴을 생각해보게 되었고, 최대한 울퉁불퉁한 느낌을 주면서도 일정한 패턴을 드러낼 수 있는 단위체를 구상하여 패널에 나와 있는 단위체를 만들게 되었다. 장미처럼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뻗어나가는 모양이면서도 날카로운 모서리가 거친 질감을 잘 드러내어 설계의도와 부합한다고 생각해서 다음과 같은 최종 모형을 만들게 되었다.
패널은 단위체 자체의 굴곡을 잘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을 담았고, 최종모형은 모서리가 만드는 질감과 패턴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옆면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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