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과제는 1차 과제에서의 모형에 어울리는 사이트를 고르고 어떤 용도로 쓸 건물인지를 정하는 과정이었다.
시립대학교 건공관 옆의 직사각형 모양의 잔디밭을 사이트로 설정하였다. 시립대학교 한 가운데에 있어서 균형을 잡아주는 느낌을 준다. 시립대학교 e-sports 경기장으로 사용될 건물로 정했다. 따라서 1층에는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선수들이 없을 때에는 시립대학교 출신 프로게이머들의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하였다. 그리고 2층은 경기장으로, 2층의 3벽면 중 2면은 각각의 팀이 게임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을 배치하였고, 나머지 한 변은 중계진의 자리로 결정하였다.
사이트로 쓰이는 직사각형의 땅은 콜로세움같이 원형으로 된 관중석이 건물을 둘러쌓는 듯한 형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을 삼각형인 건물의 컨셉에 맞추어 3개로 만들었다. 자리 간격은 1.2m로 넓어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고, 맨 앞자리는 vip석으로 폭을 더 넓게 만들었다. 건물에는 3면의 화면을 설치하여 관람이 가능하게 하도록 만들었다.
위의 사진과 같이 3개의 화면이 붙는 면에서 120도의 각도로 관중석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서든 불편함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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