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과제에서 음악관 앞 계단을 이용한 공간을 만들어 작은 영화관 또는 공연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었다.
3차 과제를 진행하면서 영화관과 공연장이라는 프로그램과 맞게 어둡고 편안한 분위기를 상상하며 만들었다.
벽에는 어두운 회색의 페인트를 칠했고, 계단에는 우드타일을 깔아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빔프로젝터와 쿠션, 등받이의자를 배치해 시립대 학생 누구나 와서 보고싶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사진 촬영은 밤에 진행하였고, 빛을 위에서 떨어지게 해 공연장의 조명과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