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마감은 모델에 맞는 대지 및 사이트 선정 그리고 내부 프로그램 (제 3의 공간) 구상이었다. 프로그램 선정 후 이에 맞는 대지를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제 3의 공간으로 난 휴식을 생각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휴식의 시간을 가장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은 산책 및 독서의 시간이다. 산책과 맞는 대지를 찾다 보니 건설공학관 뒷산이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다. 선의 연장이 특징인 모델의 성격을 반영하여 길의 연결, 연장을 고려하여 나는 산책로와 산책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제시하였다. 또한 산책의 연장으로 건물 내부에 1250의 복도를 설정하며 램프를 적용하였다. 또한 벽면에는 책꽂이를 설치하였으며 램프를 따라 걷다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설정하였다. 산이라는 공간을 생각하여 램프 끝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 2층에서는 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설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