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치도 1:200 :
사이트는 배치도를 보시다시피 중앙로 부분에 물 흐르는 공간을 선정하였습니다.
선정하게 된 이유는 첫 번째 중정을 살리기 위한 콘텐츠인 물이 있고
두 번째 제가 생각해놓은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많은 이동이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무, 건물, 땅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
< 프로그램 :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며 생동감이 들어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때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고 사람마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본적인 틀은 카페이고 공간들이 가변적인 성격을 가져
시간이나 특별한 날 또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바뀔 수 있게 하였습니다. >
< 공간 :
각 공간이 생긴 부분의 성격을 정의했습니다. 이번 2학기 과제의 기본은 3개의 큐브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큐브를 unit 1, 2, 3으로 명칭한다면
unit 1의 공간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카페,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고
unit 2의 공간은 카페 주방과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때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부분은 이번 설계에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으로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역할만 하던 공간을 책상과 무대 역할을 가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의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책상처럼 사용하다가 가끔씩 특별한 때에 공연이나 강의를 하기 위한 무대로 사용됩니다.
이때 1층 입구 부분과 2층 테라스에서 사람들이 공연과 강의를 듣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활동을 통해 공간에 생동감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unit 3의 공간은 다른 unit 1, 2는 즉, 1층은 PUBLIC한 공간이였다면
2층은 PRIVITE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차 모델에서 공간이 통로로 사용하기에는 넓고 공간으로 사용하기에는 좁다는 문제을 가지고 있어
2층의 통로 부분을 디벨롭시켜 2층을 두가지 공간으로 나누었습니다.
가장 프라이빗한 내부공간과 바깥 오픈 스페이스입니다.
바깥 오픈 스페이스는 바깥 벽에서 이어진 책상에 앞의 물이 흐르는 모습을 통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며,
내부공간은 책을 보거나 영화를 privite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반투명 벽 :
빛은 건축공간에 생동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빛을 활용해 낮에는 밖에서 안으로 빛이 들어오고 밤에는 안에서 밖으로 빛이 나가는 것을 통해 생동감을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저 창문을 중간에 뚫기보다는 모델 자체의 규칙성을 활용해 빛이 들어올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차때 처음으로 돌아가 3개의 큐브를 구성한 규칙인 회전을 기본으로 회전하지 않은 부분을 빛이 들어오는 곳으로 결정했고
유리를 사용하기에는 투명하다는 유리의 특징이 모델의 형태를 망가뜨린다고 생각하여 반투명 벽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은은한 자연광을 낮에는 느낄 수 있고 밤에는 바깥에서 무드등 같은 느낌을 느낄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트가 시립대 중앙에 위치해 거의 모든 건물에서 보이는 사이트기 때문에 낮에는 중심에 존재함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어두운 밤에도 멀리서 봐도 빛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게 하였습니다. >
< 물 :
사이트의 기본적으로 있는 물을 활용하여 2층 부분에서 물이 흘러 1층에서는 워터 스크린을 볼 수 있고 2층 오픈 스페이스에서도 물의 흐름을 통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주었습니다. >
< 내부의 뷰를 찍은 사진 >
-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과 2층에 진입하는 동선을 보여주는 사진
- 직선으로 나아가는 시선을 보여주는 사진
- 중요point인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부분인 동시에 책상, 무대 역할을 하는 공간을 보여주는 사진
< 외부 사진 :
낮에 보게될 모델 모습과 밤에 보게될 모델 모습을 나누어 사진을 찍었고 레이아웃에 비슷한 구도끼리 배치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