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과제에서 사용한 모듈을 축소한 것으로 파빌리온을 구성하였다. 스터디모델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우드락으로 모듈을 하나하나 만들다보니 결합부위에 틈이 생기는 문제가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레이져 커팅을 이용해 두께 3mm의 마름모 모양의 아크릴을 쌓아올리는 방법을 떠올렸다.
돔의 형태를 띠어 안정적으로 서있을 수 있다. 1차과제때 모듈을 나선형으로 이어붙인 새로운 유닛을 이용해 수평적 확장을 강조했다면, 이번 과제에서는 모듈을 계단식으로 이어붙여 수직적 확장을 이용했다. 입구의 높이는 3m이고 최고높이는 4.5m이며 가로 길이 11.4m의 크기를 가졌다 스케일은 1:20으로 정했다.
입구에 들어가는 사람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태양의 남중 고도 때문에 파빌리온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가 다르다. 태양이 남중했을 때는 천장의 보이드에 의해 생성되는 그림자가 바닥에 그대로 투영되어 자연스럽게 바닥 패턴이 생기게 된다. 태양이 낮게 떠있는 아침에는 바닥 패턴은 사라진 체 파빌리온의 형태에 집중할 수 있다. 파빌리온의 안에는 한 변 높이 450mm, 한 변 1200mm의 정삼각형 모양의 벤치를 설치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였다.
벤치에 앉아 천장을 바라본 모습이다.
평면도 1
평면도 2
입면도 세 도면 모두 1:25 스케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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