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과제 파빌리온의 모습이다. 1차과제의 중간단위체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1차과제와 다른점이라면 종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종이처럼 휘는 성질도 없고 접는 각도에도 한계점이 명확하게 존재했다. 때문에 1차과제때 만든 중간단위체중 가장 우드락이란 재료에 알맞은 형태인 것을 선택하여 활용했다.(1차과제에서 아쉬웠던 변형가능성에 대한 부분은 재료가 우드락으로 바뀌면서 그 가능성이 0에 수렴했다.) 처음 스터디 모델을 제작할 때는 모두 위에 굴뚝같은 형태가 있었지만 모두 같은 형태이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어 윗부분을 없앤 단위체도 존재한다.
3차과제에서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반복되는 사다리꼴과 마름모, 그리고 천장의 육각형이다. 사다리꼴은 벽면을 이루고 있기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마름모는 천장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기에 내부에서나 먼 시점에서 파빌리온을 바라본다면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다. 육각형의 경우는 지면에 수직인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은 내부에서 천장을 올려다 볼 경우이다. 이때 굴뚝같은 부분이 원근에 의해 사람의 시점에서 육각형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파빌리온 내부는 다양한 다각형들이 모여있다. 실제로 시공 되었을 때, 매우 아름다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통로가 단순한 직선이 아니기에 시각적인 재미도 있다.
입면도이다.
단면도이다.
배치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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