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프로젝트 '패턴과 반복'을 통해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사면체의 형태에 마름모꼴의 보이드가 만들어지는 유닛을 만들었다.
이 유닛을 사용하여 원형 기둥의 형태를 띄는 4가지 모델을 완성하였다.
파빌리온을 포함한 모든 설치물들에 있어서는 안정적인 자립이 최우선이 사항이라고 생각하여 가장 안정적인 자립을 하는 모델을 선택 후 일부를 활용하여 3차 프로젝트 "파빌리온:반복과 패턴+인체와 척도'의 파빌리온을 구상하게 되었다.
3차 프로젝트 "파빌리온:반복과 패턴+인체와 척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패턴과 위요감이라고 판단했다.
패턴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유닛을 단순화 또는 변형, 일부 삭제를 하는 것으로 패턴이 느껴지되 위요감이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가구나 사람모형 없이도 충분히 스케일을 느낄수 있도록 계단과 같은 디테일한 구조들을 사용하여 공간감과 비례감을 재현하였다.
모델은 20:1의 스케일, 도면은 40:1의 스케일이다.
모델의 전체 모습이다.
유닛의 겹치지던 부분은 생략하되 형태는 유지 되도록 단순화시켰다.
그리고 1차 모델의 형태를 유지하는 선에서 높이를 줄이고 모서리로 붙었던 각 부분에 면을 추가하는 것으로 면과 면이 붙도록 하여 불안정함을 보완하였다. 상층부는 유닛의 모양은 보이도록 면을 없애고 선만 남기는 방법을 통해 보이드가 크게 드러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완성 후 흰색 젯소로 마감하여 모든 구조가 일체화되어 보이도록 하였다.
170cm정도의 사람이 계단의 우측에서 모델을 바라본 모습이다.
가구나 인간 모형 없이도 모델의 실제 스케일감을 느낄수 있도록 연출해 보았다.
파빌리온의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본 모습을 재현한 사진이다.
오른쪽 사진은 1층의 유닛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본 모습으로 마름모꼴의 보이드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퍼지며 단절된 느낌과 개방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왼쪽은 지상에서 2층의 보이드를 통해 하늘을 바라본 모습이다 연속된 보이드가 원근감을 주며 반복되어 액자식 구성의 전망을 볼 수 있다.
[평면도]
앞면의 패턴과 뒷면의 패턴이 내 외부의 분리없이 연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계단은 마름모꼴의 보이드를 모방한 디테일을 추가하고 계단참은 삼각형으로 제작하여 모델의 삼각형과 마름모꼴의 보이드가 반복되는 모델 전체의 패턴에 어울리도록 제작하였다.
[입면도]
모델의 삼각형과 마름모 꼴의 패턴을 평면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면도]
각층에 사용된 유닛의 형태가 달라 내부 공간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유닛을 보이기 위해 모델의 중심부분을 잘라내어 그렸다.
1,2층은 사면체의 내부를 볼 수 있고 3층은 목구조를 최상층은 팔면체 형태의 내부를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