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Block Plan
사이트를 인문학관으로 정해서 기존의 인문학관 건물들 사이에 컴팩트하게 위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면의 높이 차가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위에 떠있는 큐브는 올라간 지면(화단)에 얹히도록 구상하였다. 또한 기존의 출입구를 통해 커피를 사고 나온 사람들이 앞에 위치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야외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건물의 방향을 틀어서 배치하였다.
[사진 2] Floor Plan 1 (H: 1000)
[사진 3] Floor Plan 2 (H: 2500)
좌측 상단에 위치한 기존의 출입구로 들어가면 우측에 책장이 보이는데, 이 책장들 사이로 빛이 떨어지게끔하여 기존 모델의 특성인 천창을 통해 내려오는 빛을 강조하였다. 부엌 쪽 계산대 앞에는 계단의 폯을 축소하고 쇼파를 두어 커피를 주문한 사람들이 간단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더 안쪽에는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카페 공간을 구성했다. 가운데 천창에서 떨어지는 빛을 통해 두 공간이 분리되는 느낌을 더욱 주었고 안쪽 끝 꼭짓점에 위치한 천창은 벽을타고 떨어지는 빛이 그 자체가 인테리어적인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천창 아래에 가구를 배치하지 않았다. 또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세미나실이 나오는데, 세미나실에는 모듈 4개를 사용한 기존의 창이 있고 창밖으로는 나무들과 풀이 보이는 구조이다. 주변에는 모두 붉은 벽돌로 된 건물들 뿐이지만 세미나실에 들어가면 마치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진 4] Section A-A
[사진 5] Section B-B
[사진 6] Elevation
1차 과제 당시에 사용했던 오프닝의 기본 모듈인 1250X1250 사이즈의 정사각형을 부엌 쪽에는 두 개를 사용하여 새로 창을 내었고, 그 옆의 인문학관과 접해 있는 부분에는 모듈 4개를 사용하여 접근의 용이성을 위한 출입구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한 세미나실의 길이를 1500만큼 늘려 보다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게 하였다.
[사진 7] Perspective Images 1
[사진 8] Perspective Images 2
[사진 9] Co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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