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남동의 젊은 감성에 맞춰 신진 디자이너들의 콜라보가 이루어질수 있는
작업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유 오피스를 프로젝트로 설정했다.
이 공유 오피스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나무를 이용한 작업을 기반으로한 생활소품과 가구인데
자재를 운반할 일이 많은 만큼 매스를 대지가 열린 방향으로 치우치게해
뒤쪽에 주차를 넓게 할 수 있게끔하고 주차한 곳에서 자재의 운반을 용이하게 하기위해서
수직 이동동선을 바로 옆에 두었다.
사이트 분석을 했을 때 홍대입구쪽 방향에서 오는 인구가 많다고 판단해
1층을 오픈스페이스로 열어주었고 지하에 쇼룸으로 내려가는 선큰을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쪽에 두어서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저기에 뭐가 있구나 알 수 있게끔 두고 그 뒷편으로
오픈스페이스를 두어 사람들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한발짝 물러난
카페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를 했다.
나는 설계실에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 아이디어도 얻고 놓친 부분을 얻는 등
함께 대화하며 작업할 때 좋은 경험을 준다고 생각해서 이 건물 전체가
하나의 설계실이라고 생각하고 작업하는 공간과 오피스의 공간이
스킵플로어를 이용하면서 섞일 수 있게끔 공간을 구성했다 .
넓은 공간을 필요로하는 중장비 들이 많은 큰 작업실을 3층 한층을 모두 이용했고
3층과 연계해서 작업물을 운반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 작은자유작업실을 같은 선상에 두었다.
설계실처럼 책상이 놓여있는 이 작업실과 여럿이 모여서 작업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룹을 위한 공유 오피스가 연결될 때 제가 의도한 설계실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해
작은작업실과 그룹을 위한 공유 오피스를 반 층으로 연결했다.
4층에는 공원쪽으로 탁트인 뷰의 라운지 한층 위 뒤쪽에는 조용한 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 오피스 공간
제일 꼭대기에는 매테리얼 라이브러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를 두었다.
입면을 구성하는 그리드에 대해 설명하자면 입면에 안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를 드러내고 싶었다.
2층에는 작업실에서 만들어지는 가구들을 입면을 따라서
있는 쇼윈도에 전시해서 이곳에서 이런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드러내고
3층 중장비 작업실에서는 이 오피스가 공유 오피스이고 작업을 필요로 하는만큼 개인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사물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지하철 물품보관함 중 가장 큰 사이즈의 그리드을 쌓아서 입면에서 공구나 작업에
필요한 물품들 또는 개인 소지품 들이 쌓여서 입면을 구성할 수 있게끔 했다.
3층의 중장비 작업실에서 이어지는 외부작업실은 중장비작업실과 같은 분위기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밖에서 외부작업실에서 작업하는 사람이 훤히 들여다 보이지는 않게끔 높게 그리드를 쌓았다.
5층의 매테리얼 라이브러리는 도서관인 만큼 책장 규격을 기반으로 입면을 다 두르 되 연트럴 파크를 바라보는
사람의 시야을 방해하지않도록 중간은 책장으로 구성하지 않았다.
1층 평면과 배치도를 같이 나타낸 이미지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 겸 휴식공간은 핑크색으로 일을 하는 공간은 파란색으로 나타냈다.
지하에는 쇼룸과 창고가 있다
작은 자유 작업실과 그룹 공유오피스
장비들이 있는 큰 작업실과 외부 작업공간이 있는 3층이다
라운지와 핀업을 할 수있는 미팅룸이 있는 4층
4.5층에는 개인사무를 볼 수 있는 개인 책상이 놓여진 오피스다
5층은 도서관 겸 테라스가 있는 휴식공간이다.
5층 Material Libarary의 렌더뷰
1층의 오픈스페이스와 위에 쇼윈도가 보이는 모습이다. 1층 카페에서는 이 공유오피스에서 제작된 가구를 이용한다
평면에서 설명했던 공간들이 한눈에 들어오게끔 단면투시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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