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가족과 한 명의 대학생이 공동 건축주로서 의뢰한 건물이다. 두 건축주의 사이는 서로 지인 사이이나 그 이상의 교류는 없으며, 그렇기에 공간의 구분이 초기부터 매우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았다.
형태를 먼저 결정한 후, 형태에 맞추어 채광과 주변 요소들에 맞추어 매스감을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사이트가 좁고 긴 대지에 위치하고 있고 기존에 있는 건물들이 주위에 밀집되어 있어, 채광을 확보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4인의 주거와 1인의 주거를 분리하고, 두 세대가 사적으로 쉬거나, 혹은 공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인 뒷마당을 두어 휴식, 그리고 소통이 있는 공간을 만들려 한 것이 이번 주거 설계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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