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과 패턴을 주제로 경서 속 바벨탑을 모티브로 하여 사람을 단위체로 한 탑을 쌓는 것을 목표로 구상했다.
그래서 높이와 연결방식에 집중하였다.
먼저는 사람을 추상화하여 구조단위로 만들었고 치수를 맞추어
별다른 접착도구 없이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상한 구조단위를 연결하는 모습.
한정된 재료로 최대한의 높이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접는 방식을 지양하고 3개의 최소 구조단위의 연결로 만든 단위체를 쌓아 올렸다.
정면의 모습.
총 3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정한 각도로 쌓아올려 나선형구조를 이루고 있다.
위에서 본 모습.
같은 패턴이 반복되어 하나의 새로운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그림자의 모습.
광원의 위치에 따라 색다른 공간감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