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건물을 재현한 모델)
건축물: Kolumba Museum (2003-2007)
건축가: Peter Zumthor
위치: Cologne, Germany
팀원: 이현준, 함승우, 송희망
(실제 건축물 이미지)
원본 이미지 출처: Hélène Binet, Peter Zumthor: Buildings and Projects, 1985-2013
3번째 과제인 인체와 척도II에서 실제 사진을 통해 모형을 만들고 사진을 찍었다.
모형은 실제 건축물의 1:40 스케일로 제작하였다.
수 많은 사진들이 있었지만, 교수님과 상의 후에 위의 사진을 선택하였다. 벽 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실제 손으로 뚫기 등의 의견이 나왔으나, 교수님의 조언으로 레이저 커팅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유적같은 경우는 종이 프린팅, 점토등을 생각하였으나 석고로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석고로 만든 이후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을 해주었다. 기둥도 색칠을 할 것인가, 종이를 붙일 것인가로 의견이 갈렸는데 종이를 붙이기로 하였다.
우리조만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조라 프로젝트 자체가 난이도가 높았다. 또한, 만들기 전에 다양한 준비물을 생각해보았고 많은 것들을 실험해 보았다. 예를 들면, 바스우드를 쓸 것인가, 나무결이 있는 스티커를 쓸 것인가 같은 실험을 해보았다. 또한, 만들기를 하는 도중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걸 직접 실행에 옮겨서 테스트 해보았다.
이렇게 도면을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사이즈로 복사 후 시작하였다. 이후 이 도면을 우드락에 붙였다.
그 이후 아이소핑크를 이용하여 유적지 모형의 틀을 만들었다. 이후에 위에 석고를 발라서 유적지를 만들었다.
석고 위에 위와 같이 아크릴 물감으로 비슷한 색깔을 내주었다.
다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철사를 잘라 난간 기둥을 만들고, 바스우드를 붙였다. 이후 나무의 결을 살리기 위하여 체리 색 우드 스테인을 발라서 채색하였다.
벽 부분은 레이저커팅을 하였다. 하지만, 제대로 뚫리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핀셋으로 제대로 뚫어주었다.
사진과 구도를 맞추기 위해서 카메라와 삼각대를 이용해 구도를 맞추어 주었다. 주로 본 것은 난간의 위치, 2벽과 천장이 이루는 각도, 사진에 나오는 벽의 범위등을 고려하였다.
실제 사진은 사람의 높이에서 찍은 것이므로, 모델 사진을 찍을 때에도 모델안에서 사람높이에 맞추어 촬영하였다.
이렇게 완성을 해주었고 빛이 너무 강해서 벽의 구멍뒤에 트레이싱지를 붙였다. 외부에서 자연광을 이용하여 촬영하였으며, 이후에 포토샵이 필요한 부분은 포토샵을 이용하였다.
이 프로젝트에서 느낀 것은 팀원 간의 협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서로서로 기준을 맞추고, 그 협의된 기준에 맞춰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또한, 처음에 시작할때 모든 것을 꼼꼼히 설정하지 않으면 뒤에 수많은 것들이 뒤틀린 다는 것을 알았다. 모델을 만들 때에도 모델은 모델 그 자체 뿐만이 아닌 사진을 어떻게 찍는 가도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