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제의 성격이나 목적을 이해하는 데 오래걸렸다. 왜 하는 지 몰랐지만 하다보니 알게되었다.

곡면을 따라서 그 위에 패널링 작업을 하는 데 그 곡면에 얹혀지는 모형들을 우리가 손으로 만들 수 있도록 패널링툴과 라이노를 이용하여

조정하는 작업이었다.

패널링툴로 작업된 작업물(곡면으로 이루어진)들을 평면이나 손으로 작업할 수 있게 만들어 그것을 실제로 구현하는 작업으로 이해를 하였다.

그렇게 무한다면체의 비밀에서 썼던 모듈을 따와서 그것을 곡면에 얹어보려고 하였다. 이때 어려웠던 점은 모듈의 면들이 많고 이 면들이 곡면위에 올려졌을 때 서로 어긋나는 점이었다. 그래서 이 모듈을 조금 단순화 시켜서 얹었다. 면들을 줄이고 올리니 이전에 어긋나던 부분들이 사라지고 깔끔하게 전개도가 나오게 되었다. 모형을 다 만들지 못했지만 라이노작업과 곡면의 이해 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과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