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은 솔 르윗의 그리드인데, 이렇듯 건물의 기초가 그리드라고 생각하였으며, 그 그리드 안에서도 패턴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드를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으로 보이고 이 모습은 작은 사각형들이 반복되어 있으며, 그 작은 사각형들이 모여서 큰 사각형을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위와 같이 90x90 종이에 가운데에 60mm 만큼 칼집을 내어 주었다. 또한 입체감을 주기 위해서 단위체를 세우기로 하였다.
단위체 두 개를 반대 방향으로 붙이면 왼쪽과 같은 모양이 되며 4개를 이어 붙이면 오른쪽과 같은 모양이 된다. 단위체 두 개를 반대로 붙임으로써 입체감이 증가했다.
사각형으로 만든 모형을 1층으로 단순히 만들기보다는 2층으로 만들기 위하여 엇갈려서 붙였다. 구조적으로 매우 안정된 모형이라 뒤집어도 세우는 데 문제가 없었다. 또한, 출입문 용도로 만들어 놓은 문이 위로 올라갔을 때 창문과 같은 역할도 하게 된다.
전체모형을 위에서 본 모습을 선으로 간단하게 표현한 모형이다.
모형의 근접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