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오후 시간대 Site와 Site 주변 통행량을 살펴봤을 때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Site보다 명물거리나 연세로의 통행량의 훨씬 heavy한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명물거리쪽에서 Site를 봤을 때 일방통행으로 좁은 골목길 좌우로 나무와 빌딩 등 높은 타이폴로지를 가진 객체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차단하고 있었고, 이것이 곧 통행량을 감소시키는 동선 차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1F는 명물거리와 연세로의 통행량을 끌어들이기 위해 자유로운 동선과 시선 교류를 가질 수 있게 하고,

2F는 마찬가지로 넓은 시야와 함께 1F와 작용할 수 있는 설계를 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