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물을 지을 때 의도한 것은 천장의 뚫린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바닥에 비춰졌을 때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크기와 각도가 다른 창들이 위해서 한 방향으로 비추었을 때 들어오는 빛들이 천장의 높이에 따라 정도가 달라져 천장의 높이가 높아짐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벽과 벽체 사이를 모따기로 작업하지 않아 안에서 빛이 어느정도 세어나올수 있게 하여 벽들의 조형적인 느낌을 살리고 삼각형으로만 이루어진 벽들로 지어진 건물의 느낌을 의도했습니다. 그리고 세개의 건물의 천장들은 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그 방향을 다르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모양을 의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