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촌 주변의 대학교 분포
- 신촌의 예술(극,음악)적 역사
- 대지 주변의 유동인구
- 컨셉
신촌에 1910~1950년대 사이에 대학 지역(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서강대)이 형성 되고,
그로 인해 신촌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촌의 예술적 흐름이 발생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젠트리피케이션, 임대료 상승 등의 원인으로 신촌의 예술 문화가 많이 쇠퇴하였다.
그리고 현재 연세로와 명물거리, 대지 주변의 술집 거리와는 달리 사이트의 유동 인구 수가 비교적으로 낮았다.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쇠퇴한 예술 문화와 관련 지어서 사이트에 예술인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예술 공간에서의 예술인들의 행위를 통해 사이트 주변의 사람들을 사이트로 끌어 모을 수 있는 설계를 제안한다.
설계의 컨셉을 한 가지 단어로 표현하자면 캔버스의 역할을 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캔버스는 예술인들에게는 작업 공간의 역할을 하지만, 다른 방문객들에게는 전시 공간의 역할을 해서 작업과 전시 두 가지 프로그램을 연결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