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신촌 사이트는 연세대, 이화여대, 홍대, 서강대 등의 대학가의 중심에 위치하여 많은 청년들이 모이는 집합의 장소이다. 신촌도시재생계획에 따르면 본 사이트의 창천동 일대 거주자 주 연령대는 인근대학을 다니는 20대 학생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하숙, 임대업을 하는 60대 고령인구가 30%를 이룬다. 또한 사이트 주변의 창천초등학교와, 서울서교초 등 어린학생들이 거주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렇듯 본 사이트는 다양한 연령층이이 어울러 살아가는 장소이다. 나는 본 사이트의 거주자에 초첨을 맞춰 20대 청년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예술 활동을 통해 교류하는 공간을 설계하고자 하였다. 청년예술지원센터는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시설로 청년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해주고 그들로 하여금 장년층과 어린이의 예술교육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가진다. 신촌은 롹카페와 음악다방이 유행하던 과거부터 자유로운 음악가의 버스킹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본 건물에서는 음악을 중심으로하는 예술활동을 지원할 에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2층으로 구성된 건물은 모든 세대가 함께 공연을 할 수 있는 지하 공연장과 지원센터실 청년들 개인의 스튜디오 그리고 교육공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