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ANALYSIS

이번 사이트는 신촌역 인근에 위치한 창천문화공원이다. 신촌은 홍대와 비롯하여 젊은 20대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이며 쇼핑, 먹거리, 술집등의 문화시설들로 가득하다. 신촌을 기점으로 양옆에 홍대, 이대쪽에 댄스학원들이 밀집되어있으며 신촌에는 댄스연맹, 댄스협회가 위치하고있다. 인근대학교는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로 총 4개이며 그 중 3개의 대학이 중앙스트릿댄스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 대부분의 대학생 댄서들사이에서도 스트릿댄스가 큰 관심받고있다. 신촌은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는 젊은 20대들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된다. 나는 여러 지역의 20대들을 타겟으로 스트릿댄스홀을 만들고자 하였다.

MAKING STAGE

스테이지는 총3개로 이는 스트릿댄스 종류의 면적, 특징들을 토대로 다양한 형식을 가진다. 스트릿댄스 종류는 팝핀, 비보잉, 하우스, 왁킹, 락킹, 크럼프로 구성되어있으며 정해진 춤이 아닌 프리스타일로 춤을 추게된다. 팝핀, 비보잉, 하우스는 제자리에서 주로 춤을 추며 회전을 하는 동작이 많으므로 앞뒤가 정해지지 않은 춤이다. 따라서 사방에서 보아도 상관이 없는 아레나 스테이지 형식을 따랐다. 왁킹은 주로 팔동작을 이용한 춤으로 모델의 포즈를 따라하는 동작이 있다. 런웨이식의 무대에서 왁킹을 추면 더욱더 동작이 돋보일 것 이라 생각하였다. 또한 스트릿댄스의 특징 중 크루들끼리 모여 배틀을 벌인다는 점을 반영하여 트러스트 스테이지에선 배틀또한 이루어진다. 락킹은 사람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춤으로 격한 동작이 많으며 활동 범위가 넓다. 크럼프 또한 코미디, 꽁트의 느낌이 나는 펑키스런 춤으로 영상을 쓰기도 한다는 특징이 있다. 오픈 스테이지는 가장 큰 규모로 설계하여 락킹, 크럼프와 더불어 대학교 동아리까지 공연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