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 Atelier
Site Analysis 주변에 많은 관광지가 있고 그 관광지들 사이에 위치하여 유동 인구가 많다. 또한 갤러리들이 주변에 많이 위치해 있다. 하지만 갤러리들에 대한 정보를 주는 인포 역할을 하는 공간이 없다. 안내소가 두 개가 있지만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에 대한 정보를 주는 안내소이다. 문화특구거리의 초입에 위치한 사이트는 주변 갤러리들의 정보를 주는 안내소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Concept Reuse를 통해 주변 갤러리들에 대한 정보를 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러리뿐만 아니라 예술로 향하는 길을 명확히 안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문화특구거리의 초입에서 예술 활동이 일어나 사람들에게 예술에 대한 흥미를 주고 싶었고 이러한 역할을 아직 빛을 받지 못한 무명작가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무명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상상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무명작가들이 관심을 받게 되고 앞으로 나아갈 예술의 길 또한 어느 정도 명확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공방과 함께 위치한 도서관은 갤러리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소, 무명작가들의 영감의 장소, 전시 관련 서적 및 지식을 아카이브 하는 공간이다. 도서관은 현재의 전시에 대한 서적과 정보를 제공하고 과거 전시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 아카이브 형태로 보존한다. Reuse를 통한 예술의 홍보와 보존 그리고 무명작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로써 Reuse의 의미가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Mass 무명작가들의 공방을 지나가면서 볼 수 있도록 예술의 길을 축으로 잡았다. 공방의 배치를 위해 두 매스를 분절시켰다. 보행과 공방의 출입 및 활동의 다양성 그리고 공방의 효과적인 노출을 위해 매스를 엇갈리게 배치하였다. 출판문화협회 건물은 원래 매스의 형태를 따라 증축하였고 공방의 예술의 길을 연장을 위해 매스의 가운데 부분의 개방성을 고려하였다.
Reuse 원래 구조와 파사드의 일부를 사용하였다.
Program 1층의 접근성을 활용하여 무명작가들의 공방과 인포 및 웰컴센터를 배치하였다. 2층과 3층에 도서관을 배치하였다. 4층에는 사적 공간인 사무실과 미팅룸을 배치하였다.
1. 배치도 2. 1층 평면도 3. 2층 평면도 4. 3층 평면도 5. 4층 평면도 6. 공방 단면도 7. 도서관 단면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호빈의 저작물인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uosarch.ac.kr., Some rights reserved.
고장 및 불편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