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출력해서 사진

사람 없이

-실제 박물관 사진실제 박물관사진

-실제 박물관사진


 

D반

김호진 (2016872010) , 이창석(2016872029)

조서연 (2014872049), 최맑음별(2016872037)


 


 

(NEUES MUSEUM BERLIN)

베를린의 박물관섬은 독일 수도 베를린의 중심에 위치한 슈프레섬의 북쪽 끝부분에 위치해 있는 역사적인 문화공간이다.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박물관 콤플렉스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1999년 이래 유네스코의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중에서도 프로이센 왕립 박물관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97년에 복원을 시작한 박물관으로, 신박물관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치퍼필드는 ‘복원’에 대해 생각해본다. 과거의 것을 존중하여 과거의 것을 따라야 하나, 새롭게 설계하여 시대의 흐름을 맞추어 가야하나 고민하였다. 주변의 시간과 역사를 담아야하는 설계안에 치퍼필드는 많은 고민을 하였을 것 같다. 치퍼필드는 ‘중용’의 길을 택하였다고 한다. 과거 전쟁의 상처와 흔적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며 복원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기존 박물관내부의 프레스코 벽화는 완벽하게 보존하기로 하였으며, 무너진 계단과 새로 조성된 공간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또한, 건물 외벽의 총탄자국과 폭격의 흔적은 조심스럽게 마감 처리를 하였다.


 

(과제를 마치며)

이번 과제는 인체와 척도 두 번째 과정으로 모델을 직접 제작하고 그 공간감을 체험함으로써 건축학도로서 기초 소양을 갈고 닦는 과정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스케일에 맞추어 제작하고 내가 마치 그 공간에 있는 것처럼 그 공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D반의 박물관 조는 독일의 신박물관을 1/30 SCALE로 만들었다. 이번 과제를 통해 느낀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 모델작업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면, 벽의 재질을 표현하는 방법에도 한 가지 방법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통해 공간이 가진 느낌을 무궁무진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는 수많은 시도와 관찰, 제작자의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둘째, 팀워크의 중요성이다. 이번 과제는 팀 과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마감 전에 역할분담을 철저히 하여 자기가 맡은 일을 기간 내에 끝내는 것이 중요하였다. 모델을 만들면서 자신이 맡은 부분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조원들이 만들고 있는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했다. 모형은 모든 부분이 합쳐져서 조화로움을 통해 공간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설계 과목에서 처음으로 하는 팀플인 만큼 같은 작업을 어떻게 하면 더욱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나만 잘한다고 해서 모형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조원들이 어려워 하고 있는 점, 문제가 있는 점에 대해 모두가 고민을 했어야했다. 마지막으로 ‘사진’의 중요성이다. 사진은 내가 만든 작품을 남에게 보여주는 좋은 수단이다. 사진에 의해서 내 작품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결정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작품을 나타내는 데에 ‘+’가 될 수 있고 ‘-’가 될 수 있다. 완성된 모델을 직접 사진 찍어보면서, 사진을 찍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의도한 것을 사진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도 고민이 많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교수님께 사진을 잘 찍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직접 찍어보면서 사진 찍기의 어려움과 재미 두가지를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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